마이크론 실적 발표의 함의
1. 재고 정상화
재고가 계속 증가하다가 4개 분기만에 감소하였다
= 완제품이 팔렸다는 뜻. 매출액 증가로 나타남
2. 공급 늘리지 않겠다.
업황도 좋고, 컨센서스보다 실적도 좋았고, 가이던스도 상향 제시했지만 CAPEX는 유지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것이다"라고 언급함
수요 증가량 > 공급 증가량
cf) 수요는 왜 증가하는가?
기존 팬데믹 상황에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PC 수요 증가 + 아이폰 판매로 스마트폰향 수요 있었음
+ 서버 수요 추가
3. 가격 상승
서버가 진정한 빅사이클로 도래하려면 재고가 정상화되어야 하듯이, 스마트폰 모바일이 같이 뒷받침 되어야 가격을 올려갈 수 있다. 작년에도 재택근무로 인하여 서버수요는 증가했지만, 스마트폰이 부진해서 가격 사이클로 이어지지 않았다.
스마트폰과 서버의 관계
공장에서 메모리반도체 만들 때, 주문과 동시에 어디에 쓰일 것인지 정해짐
공급자 입장에서 스마트폰에 할당할 것인가, 서버에 할당할 것인지는 수요에 의해 결정됨.
스마트폰이 안팔린다? 서버에서 알 수 있다. 가격적 우위 점할 수 있다
서버 수요 변수?
1) 2017년에 급격히 많이 샀음 -> 4년 지났으므로 교체 수요
2) 서버시장 98% 인텔 CPU 사용 -> 인텔 신제품 나옴
마이크론의 함의 요약 :
서버 수요 발생한다면 가격을 올려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 잠정 실적
9조원 (환율 하락의 영향, 반도체 업황 문제 없음)
출하량이 잘 나왔다 = 재고가 소진되었다
수요가 발생했을 때 가격반등이 있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 부진했음 -> 4분기에 애플과 심한 경쟁
단, 삼성전자는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애플이 잘 팔려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매출이 늘어나 보와효과 있음
가격과 주가의 상관관계?
가격이 오르는 건 당연한 거고, 가격 오르는 폭을 봐야 한다.
2분기보다 3분기에 더 올라야 상승세 유지할 수 있다.
아이폰12 (대화면 2개, 중소형 2개)
-. 대화면 2개에 들어가는 반도체 량이 1.5배 많음 (4G -> 6G의 차이)
-. 올해 애플이 1.7억 판매 예상, 8500만대 6G 모델 팔린다면 애플이 필요로 하는 디램은 사상 최대치가 될 것
-. 대화면에서 많이 판매가 이루어짐
비메모리의 PER이 높다 -> TSMC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이유 : 비메모리는 등락폭이 작다
팹리스
AMD, 엔비디아, 퀄컴
AMD : CPU 수요 강함. GPU에서 엔비디아와 경쟁. 코인 채굴기에 수요가 높음
변수?
화웨이가 스마트폰을 팔기 어려워지면서, 마이크론에서는 화웨이 수요를 잘 대체하고 있다고 했는데,
소비자들의 이동(switch)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변수가 될 수도 있음.
'돈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워드 막스 메모 : Sea Change (이전까지의 투자전략은 더이상 통하지 않을 수도...) (1) | 2023.01.04 |
---|---|
[월가의 영웅] 도입 / 나의 10루타 종목 발굴(실패)기 (1) | 2021.11.17 |
[팟캐스트] 시황맨 주간 증시 전망대 (1) | 2020.10.11 |
[신과함께] 삼성전자 매수를 바라보는 반도체 애널리스트의 전망 (2) | 2020.03.29 |
웹세미나 정리 : 중국 우한과 중국의 배터리/반도체 산업 (2) | 2020.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