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of Rich -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세요

1. 내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궁극적으로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 이 시간에 이 공간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답답해서... 결국 뻔한 말이지만 경제적 자유를 원하기 때문이다. 

지금 직장 때문에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정해진 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고, 또 집에도 못 가고 기숙사에서 지내는 것이 어떨 때는 숨 막히게 느껴진다. 하지만, 존버 끝에는 1억이 있다는 것을 로드맵을 통해 알기에 일단 버틴다 ^^ 

 

2. 나의 장점, 단점

1) 장점: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것

입사 이후 거의 매일 점심에 운동을 함. 7년차 블로거. EBS 라디오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듣는다.

하나를 시작하면 왠만하면 포기하지 꾸준히 하는 편이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도 말씀하셨다. “불꽃이는 독한 스타일은 아닌데 꾸준히 잘해” 

2) 단점: 집중력이 약하다

독한 친구들은 보니까 단기간 집중 뽝!을 잘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 고효율의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그게 너무 부족하고 딴생각을 많이 하는 편... 짬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3. 내가 가장 멋있다고 느껴질 때

집중할 때 : 집중하는 시간이 적어서 ㅋㅋㅋ 집중할 때 멋있다고 느껴진다. 

 

4. 내가 1억만들기를 하면서 포기해야 할 것들

1) 해외여행 : 남들은 쉽게 쉽게 잘 다녀오긴 하더라만... 나에게는 1억 만들기가 우선순위니까 자제하려고 한다. 휴학 시절 기회만 되면 해외로 쏘다니던 1년이 있어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도 그다지 없다. 그렇다고 여행을 안 가는 것은 아니다. 국내여행을 다닌다. 

2) 차 : 어차피 운전을 못해서 차는 필요가 없지만 언젠가는 뚜벅이 생활을 벗어나고 싶다. 다행히 아직은 학생 때 버릇이 남아있어서 뚜벅이 생활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차의 맛을 알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불편하게 느껴질 걸 알기에 맛을 안 보려고 함)

3) 명품가방 : 명품가방은 유튜브를 통해서 대리 만족하고 있다. 나도 언젠간 명품가방을 소유하고 싶은데 그 시기는 일단 1억을 모은 이후로 미뤄두기로 했다. 어느 날은 명품가방이 너무 갖고 싶어서 이에 관한 긴 글을 쓰기도 했는데, 아래 링크로 남겨본다. 

 

5. 내가 1억만들기를 통해 얻을 것들

1) 일상을 살아가는 힘

나에게 1억만들기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돈을 적게 써도 행복을 느끼고 잘 살 수 있는 법을 연습하는 시간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서 쉽게 돈을 써서 변화를 주는데, 나는 돈을 안 쓰고도 일상을 잘 살아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2) 성취감, 내 힘으로 모은 돈이라는 자긍심. 내 돈의 진짜 주인이 되는 시간

나는 금수저가 별로 부럽지 않다. 나는 내 손으로 직접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부모님이 돈 1억을 그냥 주셨으면 그 1억은 내가 한 푼 한 푼 모아서 만들어낸 1억과는 다르게 별로 소중하지 않았을 것 같다. 누가 와도 반박할 수 없는 진짜 내 힘으로 벌고, 지키고, 불린 돈 1억을 만드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다. 

3) 젊은 나이에 headstart, 1억이라는 든든한 빽

내가 혹시 무너져도 1억이라는 든든한 에어백이 나를 지켜줄 것이라는 데에서 오는 어마어마한 안정감. 나는 빠른년생이라서 이 느낌을 잘 안다. 내가 재수를 해도 빠른 년생이기 때문에 늦은 것이 아니고, 1년 휴학을 했는데 이 때도 심적으로 편안함이 있었다. 

인생은 길고 젊은 날의 1,2년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지금 그 시기에 있는 나에게 1년, 2년은 엄청나게 긴 시간이다. 빠르게 시작해서 복리로 불어날 자산을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난다~~

 

6. 나의 현재 수입 파악 후 언제까지 수입을 유지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1) 월급 : 월 300 정도

파이어족을 지향하지만 최소 10년은 이 회사에 다니고 싶다. 재정적 측면에서도 커리어 측면에서도 이만한 데는 별로 없다고 느껴진다. 지금 회사에서 어느 정도 전문가로 성장한 이후에는 아예 다른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 

2) 부수입 : 요즘의 관심사. 수입 다각화(파이프라인), 소극적 소득 등. 계속 관심을 갖고 키워가는 중이다. 블로그 수입, 앱테크, 중고거래 등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총수입에서 월급 비중을 낮춰서 50%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다. 그 말은 즉 부수입으로 월급만큼 =300만 원 벌고 싶다는 뜻!

 

7. 나의 현재 지출 파악 후 나의 방앗간을 찾고 왜 계속 거기서 돈을 쓰는지 이유를 써보기

지출 컨트롤 완벽 마스터하여 ㅋㅋㅋ 방앗간 없음. 사실 회사 복지포인트가 있어서 이 안에서 나의 소비 뽐뿌를 해결한다. 실제 내 돈은 쓸데없는 곳에 절대 쓰지 않는다. 

 

8. 나의 투자 성향 파악하기 (원하는 수익률, 감당할 수 있는 손실)

+-20% : 지금 보유주식 평가금액 -20%입니다 하하  

 

9. 나의 투자 레벨 파악하기

고금리 예적금 / CMA / 특판 RP는 귀신같이 찾아내 되는대로 가입하는 수준. 주식에게 처맞고 있는 중.  

 

10. 먹는 것과 돈 쓰는 것 이외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1) 무료할 때

-. 웃긴 예능을 보면서/들으면서 웃는다. Ex) 와썹 맨, 비밀보장

-. 슬픈 영화나 동영상을 보면서 운다. 

-. 운동 : 맨날 하는데 운동하고 나면 개운해서 기분이 좀 좋아진다. 

2) 화날 때

-. 말과 글 : 남자 친구나 엄마한테 전화해서 1차 풀어내고 그 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글로 써서 풀어낸다. 

-. 피아노 치기 : 겁나 뚱땅거리면서 치고 나면 스트레스 좀 풀린다. 

3) 답답할 때

-. 타로 보기 : 타로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서 셀프로 본다. 내 맘대로 좋게 해석하고 절대적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