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월 소비내역

이번 달에는 뱅크샐러드의 예산 설정 카테고리를 십분 활용해 한 달 예산을 설정한 첫 달이다. 그리고 놀라울만큼 성공적인 소비 방어력을 보여준 한 달이 되었다! 소비 방어 성공이 예산 설정 때문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꽤 도움이 된 것 같긴 하다. 한 달 용돈 80만원을 어떤 항목에 쓸 것인지 월 초에 한 번이라도 생각하는 것과, 아닌 것은 차이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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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574,984원 

1. 문화/여가 203,144원

• 교육비에는 아낌없이 투자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40만원짜리(7개월) 교육 수강권을 3개월 할부로 끊었다.
• 강의도 두 개 들었다.
• 영화 두 편 : 돈, 어벤져스 엔드게임

2. 교통 99,250원

• 택시 8회
• 서울 왕복 3번
• 기타 버스비

3. 외식비 93,660원

• 외식 총 10회 중 블로그 체험단으로 3회 럭셔리하게 방어
• 서울 갔다와서 터미널 옆 김밥천국에 2번 간 것과 주말외식들. 

4. 통신 59,150원

• 할부끝나면 알뜰폰으로 바꿀까 생각 중... 2만원 대로 방어 가능한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5. 생활비 44,580원

• 목베개 잘 쓰고 있다.
• 속옷+생리대 구입

6. 가족/베풀기 23,600원

• 팀분들께 요거프레소 1회 쏨

7. 술 20,000원

• 동기 모임 1차만 참석

8. 의료/건강 11,000원

• 안과 9,000원 <-회사에 청구했는데 감감무소식
• 소화제 2,000원

9. 카페/간식 10,700원

• 영화관에서 투썸을 제 값 내고 먹은게 너무너무너무 아깝다. 5100원이나 주고 먹었다.

10. 학습/문구 9,900원

• 밀리의 서재. 양심적으로 이번 달에 한 권도 안 읽은듯. 취소해버릴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