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단타 치는 매매 일지

직전 포스팅에 단타는 안치겠다고 했으면서 바로 단타에 들어가버렸구요?

 

 

 

 

하나기술이 상장 둘째날에 미친듯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다음날 기술적 반등이 안 나올 수 없다!!! 싶어서 종가에 담았다. 단타 초보자는 소심하게 2주만 담아서 10만원 정도.

그리고 다음날, 예상과 다르게 파란불로 시가가 결정되었다. 아 역시 단타는 안맞나!? 좌절할 새도 없이 금새 양전. 

 

 

 

 

전날의 교훈으로 일 시작하기 전에 팔아버리는게 좋다! 싶어서 얼른 77700원에 팔아버렸다. 그렇게 얻게 된 작고 귀여운 수익 6천원.

 

 

조금 후에 지켜보니까 8만원도 넘고 쭉쭉 오르는 것 같아서 약간 아까웠지만, 가격 지켜보면서 일희일비하고 일에 집중 못하는 것보다, 좀 적어도 수익을 확정짓는 게 소확행 (작고 확실한 행복) 인 것 같아서 여기서 만족한다. 

 

단타도 나름대로 재밌는 것 같다. 기술적반등이 나올 구간에서 조금씩 사서 얼른 팔아버리기! 다만, 지금은 오롯이 내 '감'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이고 이걸 수급이랄까 차트랄까 데이터에서 얻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가야겠다. 

 

하나기술 단타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