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부터 여러가지 앱테크를 하고 있다. 소소하지만 매일매일 포인트를 모으는게 재밌다. 게임 미션 같다.
오랫동안 하고 있는 캐시슬라이드나 캐시워크는 훌륭한 수비수가 되어준다. 카페에 가서도 바로 결제하지 않고 기프티콘 구매해서 결제하면 0원으로 커피의 행복과 공간과 시간을 다 구입할 수 있다. 가계부에도 아무 것도 적히지 않아서 기쁨이 두 배다. 매일 매일 앱테크 할 맛 난다.
내가 하고 있는 앱테크의 어플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출석체크 어플
너무 시간을 많이 뺏진 않되, 매일매일 소소하지만 확실한 포인트를 주는 앱테크다. 어플을 켜고 들어가 출석체크만 하면 적게는 3원부터 많게는 80원까지 포인트 적립이 된다. 은행 연계 어플들이 많다.
* 내가 쓰고 있는 앱 : 국민은행 리브메이트(10p), 신한 SOL(5p정도), 하나멤버스(5p), NH멤버스(5p), 시럽웰스(80p), 뉴발란스(50p), L포인트(3p), CJ포인트(5p정도)
출석체크 미션뿐만 아니라 룰렛 등 다른 이벤트에 참여하면 적립되는 포인트가 더 생긴다.
2) 미션형 어플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이나 캐시워크처럼 하루에 걸은만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식이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만보걷기는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다.
가장 최근에 설치한 앱테크 어플은 타임스프레드다. 스마트폰을 사용 안 한 시간만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어플이다. 스마트폰 중독이어서 고민하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이다. 15분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1포인트가 적립된다.
사용해보니까 15분을 채우기 위해 조금 더 참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추천인 q7smcw
요즘처럼 시장이 안 좋고 지수가 훅훅 빠질 때에는 소확행에 더 관심이 간다. 앱테크는 정말 정말 소박하지만 뭉치면 커피 한 잔이 된다. 커피 한 잔을 아끼면 가계부 방어하는데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즐겨보는 월급쟁이 재테크 카페에는 앱테크의 고수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이 앱테크로 버는 돈은 결코 소소하지 않다. 티끌 모아 태산은 진짜였다.
즐겁게 하는 앱테크를 지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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