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 구글 애드센스 1년차 수익공개

티스토리 해볼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서 퇴근 후에 사부작 사부작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벌써 1년 반이나 지났다!

티스토리 입문의 계기는 애드센스 수익이었다. 네이버 블로그 8년째 하고 있지만 수익화 방법을 몰랐기에 쫌좀따리 애드포스트 수익만 얻어갔었는데,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수익 인증 글을 수십개 찾아보면서 꿈과 희망에 부풀었다. 

 

 

 

 

첫 6개월동안은 애드고시에 낙방했다. 무려 5수 끝에 합격 메일을 받았고, 그게 벌써 1년 전이다. 

애드센스 단 지 1주년을 맞아 1년 수익을 공개해보려고 한다!

 

 

 

불꽃블로그 월간 방문자

 

불꽃블로그 월간 방문자수

 

수익공개에 앞서, 내 블로그 스펙을 잠깐 보자면, 요즘들어 일방문자는 300명 정도?이고 그 전에는 100명 혹은 미만이었다. 다행히 포스팅이 쌓이면서 방문자 수는 우상향 하고 있다. 7월에는 13,516명이 방문했으니 하루에 450명이 온 셈이다. 

 

 

그렇다면 대망의 애드센스 수익은!?

 

 

 

8월 어느날에 애드센스 승인이 났고 찍힌 첫 수익은 $5.15 였다. 작고 귀엽고 소중해!!

이어서 9월에는 $12.62, 10월에는 $12.28, 11월에는 $16.85로 만원의 행복을 찍었다. 수익이 너무 귀여워서 출금단위인 $100 찍는 것이 소원이었다. 

 

12월 1월에는 수익이 약간 점프하여 $30대로 진입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첫 수익지급도 받았다지...! 우편함에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가 날아온 순간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계획했던 대로 SC제일은행에 외화계좌를 만들었고, 작고 귀여운 돈이지만 외화예금도 들어서 코딱지만한 이자라도 챙겨오게 두었다. 

 

그리고 2월, 티스토리를 오픈한지 딱 1년만에 수익이 $60를 넘어섰다. 그 이후로는 두 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구글에서 입금을 받고 있다. 최고로 많이 찍힌 달은 $77.87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하루에 1달러는 기본으로 찍히기 시작했고, 최고로 많이 찍은 날은 $9.67가 들어오기도 했다. 호호

그리하여 1년동안 애드센스로 번 돈은 총 $533이다. 한국 돈으로 하면 약 62만원. 애드포스트보다 확실히 낫고 우상향한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나의 애드센스 단기 목표 

1. 올해까지 매달 구글애드센스 수익 지급받게 만들기 (매달 100달러)

2. SC제일은행 외화통장 수수료가 300달러 미만 면제인데, 수수료 내고 싶다...^^ (매달 300달러)

 

이정도다! 

 

고수분들은 애드센스로 월 몇백, 몇천만원도 찍으시던데, 나도 지금 남기는 1년차 후기를 보면서 귀여워 하는 수준으로 올라가고 싶다.